사과를 판매하는 사람이 있고, 사려는 사람이 있다. 각자 다른 가격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그런데 700원에 파려는 사람이 있고 300원에 사려는 사람이 있다면 거래는 이뤄지지 않는다.500원에 파려는 사람과 500원에 사려는 사람이 있으면 거래는 이뤄진다. 물론 400원에 파려는 사람과 600원에 사려는 사람이 있어도 거래가 이뤄진다. 시장에 온 사람들이 원하는 가격이 위 그림과 같다고 해보자.어떻게 거래가 이뤄질까? 300원에 파려는 사람은 700원에 사려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면 결코 300원에 팔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700원에 사려는 사람은 300원에 파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면 700원에 사지 않을 것이다.판매자와 매수자 모두 이익을 최대화 하려면 최대한 비싸게 사주는 사람과 최대한 싸게..

경제의 사전적 정의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생산, 분배, 소비하는 활동을 말한다.핵심은 경제는 사람 사이의 거래다. 경제가 좋다 나쁘다 할 때는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 주관적인 만족감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경제에 측정은 사람 사이의 거래로 측정한다. 무언가 주고 받았다는 것은 주고 받은 물건의 가치가 같다라고 사람 사이에 증명 된 것이고 이것으로 숫자화 할 수 있다. 주고 받을 때 기점이 되는 것은 현대에서는 돈이다. 자연스럽게 경제를 측정하는 단위는 돈이 된다.  혼자서 무언가를 만족스럽게 했어도 측정되지 않는다. 분명 가치가 있지만 측정되지 않으므로 경제에서 가치는 0이다. 흔히 아는 GDP를 산출 할 때 이런 것은 산입되지 않는다.그래서 위 두가지 그림을 인..

나의 꿈 중 하나가 국가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드는 것이다. 세상에는 어떤 시스템이 있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쉽게 알 수 있고, 사회 시스템을 어떻게 바꾸면 결과는 어떻게 될지 시뮬레이션해서 미리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제 이런 게임을 만들려고 한다. 게임을 만들려고 하니 게임의 목적에 부합하는 체계를 잡고, 또 게임 내 영상이나 설명을 붙일 자료가 필요하다. 그래서 앞으로 블로그에 이 시뮬레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시스템인 경제에 대해 나름대로 정리하려고 한다.  어떤 걸 설명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말로 설명하는 방법도 있고, 글로 설명하는 방법도 있고, 도표나 이미지로 설명하는 방법도 있다. 나는 사고를 할 때 언어보다는 이미지로 사고한다. 출력은 언어로 나오지만 내 내면을 깊이 ..

나는 성격이 계획적이지 못하다. 어렸을 때는 항상 시험기간이 되어서 그것도 시험이 임박해서야 공부를 했고, 이런 압박이 없는 성인이 되어서는 허송세월을 쭉 보내왔다. 하지만 언제나 계획적인 삶을 갈망해왔다. 그래서인지 기록하는 습관은 이제 어느정도 생겼다. 그리고 내가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준비물: 원노트https://www.onenote.com Microsoft OneNote | 디지털 노트 앱 www.onenote.com  우선 원노트라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원노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노트 프로그램으로 이전에는 오피스 제품군에 붙어있었지만, 지금은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다.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쓸 수도 있고, 웹브라우저에서도 바로 쓸 수 있다. 원노트는 기본적으로 온라인에 자료를 저장한..

나는 트랙볼을 주로 쓴다.특히 로지텍의 트랙볼을 쓰는데, 손목이 매우 편하다. 적응하면 손목만 편한 게 아니다. 사용도 마우스보다 편해진다. 로지텍 m570을 시작으로 m575, ergo mx 등을 써왔다. 엄지형 말고도 검지 중지로 굴리는 제품도 써봤지만 개인적으론 엄지형이 편했다. 오른손 검지로 볼을 굴리고 좌클릭 우클릭은 검지, 중지로 하는 게 마우스와 똑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종 마우스를 쓸 일이 있는데, 아무래도 급격히 움직여야 하는 게임에는 마우스가 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반 마우스 패드를 쓰면 손에 땀이 많은 사람은 알겠지만 마우스 패드가 땀에 절고, 때가 묻어 금방 더러워진다. 그래서 로지텍 마우스의 핵심 기능인 다크필드가 들어간 제품을 많이 썼는데, 이 기능은 유리에서도 유리에 묻어..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인간이 만든 지능이다. 매우 단순한 수준의 지능부터 인간의 지능을 따라하는 수준까지 많은 종류가 있지만, 여기서는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여 만드는 지능을 말하도록 하겠다. 왜 그래픽카드를 쓸까 인공지능은 뇌를 모방한다. 뇌는 수많은 뉴런이 연결되어 연산한다. 하나하나의 뉴런의 연결은 매우 간단하다. 하지만 그 수가 매우 많다. 기본적으로 뇌는 병렬 연산 시스템에 가깝다. CPU는 매우 복잡한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지만 CPU는 직렬구조에 가깝다. 요즘은 다코어 CPU가 보편적이나 일반 PC에선 많아야 16코어 수준이다.  그런데 GPU는 병렬구조에 가깝다. GPU의 코어는 단순한 연산만 처리한다. 하지만 코어수가 매우 많다. 인텔 아크 A770의 경우 4,096개의 셰이딩 ..

AI 플레이그라운드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AI 이미지 생성, AI 채팅을 오프라인에서 간편하게 쓸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인텔의 데스크톱용 울트라 프로세서 200시리즈가 NPU를 탑재했음에도 플레이그라운드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출시된지 좀 됐기도 해서 인텔 플레이그라운드를 지원하나 홈페이지에 가봤다. 여전히 지원하지 않느다. 하지만 1.22b 버전이 나온 것을 발견했다. 기존대로 8기가 이상 아크 외장 그래픽카드, 노트북용 CPU인 메테오레이크, 루나레이크만 지원한다. b는 베타버전이란 뜻으로 여전히 전부 베타상태라 보면 된다. AI Playground Filesas of November 9, 2024VersionLinksInstaller For Intel Core Ultra 200V Process..

윈도우에는 클리어타입 텍스트 튜너 기능이 있어 모니터에 나오는 글자를 보다 선명하게 조정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세팅을 하지 않아도 클리어타입은 켜져있다. 클리어타입을 하라는 것은 옵션을 켜라는 것보단 옵션에서 조정을 하라는 뜻이다. 일반적 모니터라면 굳이 조정해줄 필요 없다. 일반 모니터의 경우 이미 글자가 선명하게 나오도록 세팅이 되어있고, 클리어타입을 조정해봐야 달라질 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TV 같은 경우 일반적 모니터와 세팅이 달라 글자를 선명하게 보려면 세팅해주는 것이 좋다. 나의 경우 TV를 모니터로 쓰는데 패널이 일반적인 RGB이 아닌 BGR 세팅이다. 이 때문인지 글자가 일반 모니터 쓸때와 달라보인다. 작업표시줄의 윈도우 버튼이나 검색 버튼을 누르고 clear 까지만 쳐도 메뉴가 나..

나는 윈도우 11 쓰고 있다. 윈도우 8 또는 10에서 적용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윈도우 11 기준으로 설명한다. 고해상도 모니터를 작은 크기로 쓸 경우 글자가 매우 작아 읽기 불편하다. 이럴 경우 윈도우 설정에서 시스템 > 디스플레이 > 배율 에서 설정한다. 간편하고 쉽다.  위 그림에도 써져있지만, 멀티 모니터의 경우 모니터를 선택하여 모니터별로 배율을 설정할 수 있다. 그런데 배율 값은 빨간 네모로 표시한 목록을 클릭하여 고를 수도 있고, 빨간 네모 외 부분(회색 표시)을 클릭하여 세부설정으로 들어가 직접 입력하는 게 있는데 결과가 다르다. 1. 배율 목록에서 선택 2. 배율 직접 설정경고가 살벌한데, 원래 설정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은 저해상도의 모니터에서 극단적인 고배율을 썼을 경우..

나는 49인치 삼성 UHD TV를 메인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다. 보조 모니터가 필요하던 중 가로로 붙이면 너무 길어져 QHD 해상도 모니터를 세로로 붙이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49인치 TV와 높이만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27인치 QHD 모니터를 샀는데, 픽셀 크기가 일치하지 않아 약간 불편함이 있을 거란 생각에 곧바로 32인치 QHD 모니터인 삼성전자 오디세이 G5 S32DG500를 구매했다. 마침 본가에 43인치 삼성 스마트 모니터를 사용중이라 27인치는 거기에 붙이면 된다는 생각이었다.  지마켓 빅스마일 행사로 30만원대 초중반에 샀는데 다나와 최저가는 보통 30중후반에 형성되어 있는 듯하다. 이벤트로 리뷰하면 상품권도 주고있어 체감가는 32만원이다.삼성전자 오디세이 G5 S32DG500..